23일 오전에 열린 흑룡강성 13차 당 대표대회 주제 뉴스브리핑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흑룡강성의 봄철 농업생산이 거의 마무리된 가운데 봄철 농업생산이 남에서 북으로 잇달아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3일까지 전 성의 봄철 정지 면적은 이미 2,743만 5,700무를 완성했고, 297만 3200무 밭에 파종을 완료했으며 수전은 잇달아 물을 대고 정지를 시작했는데 전 성적으로 이미 물을 댄 논이 1,814만 3,000무에 달했다.

　　방해도(庞海涛) 성 농업농촌청 부청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현재 전 성적으로 벼 육모작업이 기본적으로 마무리되여 벼모가 잇달아 자라나고 있는데 경안 등지에서는 조기 육성한 벼모에 이미 두 잎이 자라났다. 전 성 봄철 정지면적은 2,743만 5,700무에 달하고 밀, 감자, 옥수수파종이 전면적으로 시작되였으며 대두 시험 파종도 이미 시작된 실정, 전 성적으로 이미 파종을 마친 밭 면적이 297만 3200무에 달했다. 수전은 이미 물을 대고 정지를 시작했는 바 전 성적으로 물을 댄 논 면적이 1,814만 3,000무에 달해 제때에 일찍 모내기를 하기 위해 준비를 마친 실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이후 우리 성은 이미 봄 농사 준비를 시작해 앞당겨 배치를 하여 전염병 예방통제와 봄 농사준비를 통일적으로 계획하고 잘 틀어쥐였으며 온라인·오프라인을 결합한 방식으로 농업, 발전계획위원회, 재정, 공급 판매, 교통,시장, 경찰,보건 등 여러 관련 부서가 적극적으로 배합하여 농자재의 공급을 보장하고 가격을 안정시킴으로써 농사철을 놓치지 않도록 확보했다.

　　다음 단계에 우리 성의 농업농촌 관련 부서는 계속 통일적으로 전염병 예방통제와 봄 농사를 잘 틀어쥐게 되는데 특히 할빈 등 코로나19상황이 발생한 구,현을 잘 지도하여 코로나19사태로 초래된 영향을 극복하고 과학적으로 질서 있게 잘 조직해 농사철을 서둘러 틀어쥐고 지도,서비스를 강화하며 봄 농사 파종 기준을 높임으로써 각종 농작물을 모두 제철에 파종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식량을 생산하는 전반 과정에 가뭄과 홍수 방지 등 자연재해 방지와 중대한 병충해 예방 통제를 잘하여 재해를 방지하고 재해를 줄이는데 전력을 다하여 식량이 손에 들어오지 않은 이상 일을 절대 늦추지 않으며 전력을 다해 올해 식량 풍작을 쟁취하여 국가 식량 안전과 중요 농산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룡강의 힘을 이바지할 것이다.

　　출처:흑룡강일보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