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길림성 두만강 수생생물자원 증식 방류 활동이 훈춘시 밀강향 사와자촌에 위치한 길림 밀강하 새끼연어 국가급 수산유전물질자원보호구와 도문시 두만강변에서 각각 펼쳐졌다.
이날 새끼연어 63만마리와 새끼송어 4만마리를 두만강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치어는 연변송어수산량종번식장(국가급 수산량종번식장), 화룡시청룡어업유한회사(국가급 열목어 수산원종번식장)에서 번식, 양식된 어종으로 치어 질이 좋고 규격이 일치하며 방류조건에 부합되였다. 방류하기에 앞서 치어는 농업농촌부문의 검역과 대우(길림)검측유한회사의 검측에서 합격되였다.
방류된 새끼연어는 두만강에 3~6개월간 머물다가 일본해를 통해 북태평양으로 헤염쳐가며 3~4년 뒤 다시 방류지인 두만강지역으로 돌아와 산란, 번식하게 된다. 이번 방류활동은 2022년 길림성 수생생물자원 보호행동의 막을 열었는바 전 성 각지에서 륙속 방류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6월 6일 전국 ‘어류 방류의 날’활동을 맞아 대규모적인 방류활동을 집중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