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4300여톤 배달

　　전염병기간 농업의 농기계화 생산을 보장하기 위해 연변조선족자치주 및 화룡시 농기계부문은 신속히 조치를 취해 디젤유를 향촌에 배달하는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농기계부문은 중국석유 연변분회사 및 각 현, 시 분회사와 련계를 취하고 촌에 디젤유사용 련락원을 배치했으며 47갈래 디젤유배달 코스를 정하고 촌, 툰에 디젤유 무료배달 및 할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농호가 디젤유 수요가 있으면 련락원이 석유회사에 련계하여 석유를 배달하는 모식을 취해 농호의 농업생산용 디젤유 수요를 만족시킴과 아울러 편리를 도모해주었다.

　　료해에 따르면 15일까지 전 주적으로 도합 4300여톤(그중 화룡시 800여톤)의 디젤유를 농호에 배달했다.

　　일전, 화룡시에 전염병상황이 발생하자 봄철 농업생산에 필요한 디젤유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18일 화룡시농업농촌국은 교통운수국, 위생건강위원회, 중국석유분회사와 조률하여 록색통로를 개통하고 농업생산용 디젤유를 제때에 배달하도록 했다. 주분회사에서는 방역요구에 근거하여 디젤유를 화룡에 배달하고 배달운전수는 차에서 내리지 않고 대인접촉을 하지 않으며 화룡분회사 사업일군이 디젤유를 하역하고 농호에 배달하는 효과적인 방식으로 봄철 농업생산 수요를 만족시키는 방안을 제정, 실시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