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각지는 유리한 시공시기를 놓칠세라 서둘러 일련의 중점 바이오산업프로젝트를 활기차게 진행중이다. 이미 생산에 투입된 프로젝트는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고 건설 중인 프로젝트도 건설 열기가 뜨겁다.
화천현 부이(富尔) 벼종자 배육 번식 보급 일체화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로동자들이 벽과 지붕 판넬을 설치하는 작업에 한창이다. 종자의 연구개발, 배육, 번식, 검사 및 유전물질 자원의 혁신을 일체화한 프로젝트는 올해 10월 말에 전부 완공할 예정인데 생산에 투입되면 년 리윤과 세금납부액 3200만원을 실현할 수 있다.
부이 화천 벼종자 배육 번식 보급 일체화 프로젝트는 총투자액은 1억 1,800만원으로 화천현이 도입한 최대 규모의 종합성 육종산업 프로젝트이다. 형연증(邢延增) 흑룡강 부이중추(富尔中秋)농업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총경리는 "국내 여러 대학교, 연구소의 전문가팀과 밀접히 협력해 분자육종, 반수체육종, 바이오육종 등 선진적인 첨단기술을 리용해 품종 혁신과 자주적 연구개발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4차 5개년 계획"기간 부이화천 벼종자 배육 번식 보급 일체화 프로젝트는 최소 20개의 자포니카 벼 신품종을 선종, 육종할 계획이다. 전자동지능화디지털작업장이 건설되면 전 성 1,000만무 벼재배 종자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벼종자 배육 · 번식 · 보급 일체화 능력과 시장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2025년에는 육종전 면적이 40만 무, 육종량이 2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후존신(侯存新) 화천현 농업국 부국장이 말했다.
조동시에 위치한 흑룡강 수의연구소 리사달(利思达)바이오기술유한회사 동물용 중약 프로젝트 건설 공사현장에서 로동자들이 완제품 저장창고를 설치 중이였고 다른 프로젝트들도 점차 완공되여가고 있었다. 올해 6월 생산에 들어갈 예정인데 조동시 동물용 중약 산업의 발전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 프로젝트는 총투자가 9,500만원이며, 년간 생산액이 1억 2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정지문(郑志文) 총경리가 소개했다.
한편, 조동시에는 현재 건설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바이오경제류 프로젝트가 10개, 총투자액이 25억 8천만원에 이르며, 완공 후 년간 생산액이 20억원, 리윤과 세금납부액이 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동북망-오로라뉴스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