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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방심하면 생기기 쉬운 주름, 어떻게 예방·관리 할까?
//hljxinwen.dbw.cn  2022-04-02 15:14:25

  4월이 시작되면서 낮 기온이 올라가는 봄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산과 들에 꽃이 피고 하늘이 높고 파란,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진다.

  하지만 봄은 사람의 피부, 그중에서도 주름에 온화하지만은 않다. 이는 봄철에 따뜻해지는 날씨와 관련이 크다. 겨울 동안 차갑고 건조한 날씨에 익숙해져 있는 피부가 따뜻한 공기를 만나면 손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피부 손상에 따라 주름도 더욱 깊어질 수 있다.

  봄철에 방심하면 더욱 깊어질 수 있는 주름, 어떻게 예방해야 될까?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주름은 로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깊어지기도 한다. 특히 봄은 자외선, 큰 일교차, 건조한 바람 등 주름을 만드는 환경적 요인이 많은 계절이다.

  봄철에 생기기 쉬운 대표적인 주름 중 하나가 ‘눈가 잔주름’이다. 봄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꽃가루 때문에 눈 관련 질환이 급증하기도 하는데, 눈이 가렵다고 해서 눈을 자주 비비거나 인상을 쓰면 눈가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눈가는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노화 현상이 빨리 나타나기 때문에 평소에 관리를 잘해야 한다. 손을 자주 씻는 등 청결 관리에 주의하면서 손으로 눈가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세정력이 강한 세안제로 씻으면 피부가 더 건조해질 가능성이 있어 약산성 세안제로 세수하면서 눈 주위에 세안제가 남지 않도록 물로 잘 헹궈줘야 한다.

  ‘목주름’은 피부의 나이테와도 같다. 사시사철 관리해야 하지만, 봄에는 자외선 노출이 늘어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봄은 일사량이 가을보다 1.5배 많고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일조시간이 여름보다 20% 더 길다. 최근 많은 이들이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얼굴에 그치고 목은 빼놓기 십상이다.

  목은 피부가 얇고 피하지방이 적은 부위이지만, 자주 움직이기 때문에 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의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주름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다.

  목주름 예방을 위해서는 장시간 고개를 숙여 스마트폰을 보거나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등의 주름을 유발하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또 목 스트레칭을 수시로 하면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 목에도 기초화장품을 발라 보습을 하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스카프를 두르는 등 자외선에 목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로화가 눈에 띄게 드러나는 부위 중 하나인 ‘팔자주름’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주름은 피부가 건조할 때 생기기 쉬운데, 봄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피부의 균형이 어긋나 건조해지기 쉽다. 입가는 다른 부위보다 유수분이 부족할 뿐 아니라 말하거나 먹을 때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부위이기 때문에 쉽게 팔자주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탄력이 떨어지고 볼살이 처지면서 팔자주름이 짙어질 수 있다. 평소 물을 자주 마시고 수분감이 많은 스킨케어 제품을 활용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좋다. 실내에 있을 때는 가습기를 활용해 40~60% 정도로 습도를 높여주는 것이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주름은 생성된 후에는 다시 되돌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사전에 생활습관을 개선해 주름을 예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주름이 생겨 고민이라면 ‘리프팅’으로 개선할 수 있는데, 각 부위에 적합한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직 생긴 지 오래되지 않은 눈가 잔주름은 ‘레이저 리프팅’이 적합하고, 목주름은 ‘탄력밴드 리프팅’으로 개선이 가능하며, 팔자주름이 깊게 자리 잡았다면 ‘실리프팅’이나 ‘안면거상술’로 개선 가능하다.

  반재상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봄이 되면 겨울을 지나면서 약해진 피부가 환경적 요인과 만나서 자극을 받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며 “주름이 생긴 부위와 시기, 연령에 따라 접근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숙련된 의사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종합

  편집: 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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