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틀어쥔 토대에서
만부하로 생산을 가동
연길시에서 순차적으로 생산생활을 회복할 데 관한 요구에 따라 연길시의 대부분 기업들이 작업장 소독, 종업원 핵산검사 등 방역작업을 꼼꼼히 진행한 토대에서 륙속 생산을 재개했다.
1일, 생산을 재개한 지 4일째 되는 연변한식부민속식품유한회사 생산작업장에는 귤색의 작업복 차림에 마스크, 위생모자를 착용한 종업원들이 김치 가공, 포장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다.
연변한식부민속식품유한회사 판매부 진가옥 경리의 소개에 따르면 3월 28일에 회사는 공장 전 구역에 대한 전면적인 검사와 소독멸균 작업을 펼치고 연길시에서 진행한 7라운드의 핵산검사 정황에 따라 조건에 부합되는 40명의 종업원을 뽑아 생산작업장에 투입시켰다. 진가옥 경리는 “오늘부터는 70여명 종업원들이 일터에 복귀했고 기업은 매일 생산구역에 대해 세차례의 소독을 하고 배달을 책임지는 운전수와 전체 종업원들 대상으로 매일 등록, 큐알코드 스캔, 체온측정 그리고 핵산검사를 진행하여 안전한 생산을 담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면 이 회사는 김치류, 민속식품류 제품을 매일 1만 5000킬로그람 정도 생산하고 있는데 그중 대부분 제품들은 성내의 여러 방역 일선에 지원되고 나머지 일부분은 경영을 회복한 우리 주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연길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 위치한 연변장백산인쇄업무유한회사도 생산열기가 뜨거웠다. 3월 28일, 첫패로 생산을 재개한 이 회사는 현재 142명 종업원이 일터에 복귀해 생산에 전속력을 내고 있다.
이 회사 범학군 총경리조리는 “생산을 재개해서부터 모든 생산라인은 만부하 생산을 가동하고 있으며 일당 생산액은 200만원에 달한다. 전염병 예방, 통제 사업 요구에 따라 작업장에 대한 소독을 꼼꼼히 진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종업원들은 일터와 집만 오가고 있으며 매일 핵산검사를 하여 위험우환을 최대한 제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출처:연변일보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