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0일 오흔홍(吴欣鸿) 메이투 창업자 겸 CEO가 메이투슈슈(美图秀秀) 소프트웨어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인터넷 기업 메이투(美圖)의 지난해 매출액이 약 16억7천만원에 달해 2020년보다 39.5% 증가했다.
메이투는 지난해 조정순이익이 8,510만원으로 집계돼 2년 련속 년간 흑자를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실적은 VIP 구독 서비스와 이미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사업 등이 2020년 대비 146.9%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2008년 10월에 설립된 메이투는 이미지 및 뷰티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SaaS 서비스를 통해 뷰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술 회사다.
지난해 말 기준 메이투가 전 세계적으로 보유한 VIP 고객은 약 400만 명으로 2020년 말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