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관복"(放管服) 개혁 꾸준히 심화
흑룡강성은 최근 경영환경 최적화 특별행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행동방안에 따르면 올해 년말까지 우리나라 경영환경평가등급에 따라 흑룡강 각 시(지구)의 경영환경 편리정도 등급을 우수 등급 순위까지 향상시켜 2023년 전국 중상위권 반열 진출, 2025년 전국 일류 경영환경 실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몇년간 흑룡강 각지는 "방관복(放管服)"개혁을 꾸준히 심화해 "투자가 앞다투어 산해관을 넘는"(投资争过山海关) 량호한 국면이 형성되도록 추진했다. "방관복(放管服)"은 정부기관 간소화와 행정권의 하부 기관 이양("방"), 혁신적 감독관리에 의한 공평 경쟁 촉진("관"), 고효률 정무 서비스에 의한 편리한 경영환경 조성("복")을 가리키는 말이다.
할빈신구는 솔선하여 "비대면 허가증 수속"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해 "비대면 심사" "원격 영상 검사", "전 과정 대리 수속, 수속 도우미' 등 개혁조치를 꾸준히 내놓았다. 그중 22가지 조치가 국가 또는 성급 시범으로 선정되였고 외자유치 계약액이 3년 련속 천억원대를 넘었으며 기업혜택지원자금 조달 규모가 루계로 21억 2000만원에 달했다.
대경시는 "한가지 사무를 잘 처리하기" 개혁을 추진해 조직적으로 기업 설립, 부동산등록, 자영업자 허가증 합동처리 등 부서간, 계층간, 지역간 총괄 처리할 수 있는 "한가지 사무" 200가지를 내놓았다.
치치할시는 5년 련속 디지털 정무서비스 개혁을 추진해 전 시 정무서비스 전 과정 온라인화 비률이 96.5%에 달했고 실제 처리률이 91.8%에 달했다. 시장 주체의 전생명주기 서비스환경을 조성해 디지털화에 의한 동력 부여를 실현하고 맞춤형 서비스 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밖에 흑룡강성은 《동북 전면 진흥 "14.5"계획 실시방안》의 실시를 적극 추진해 100대 프로젝트를 '창구'로 삼아 상하가 련동해 투자를 확대하고 "수석서비스원", "기업 주재 비서" 등 새로운 방식을 실시해 "프로젝트로 프로젝트를 생성시키고 사업으로 투자를 유치하는" 효과를 형성했다. 100대 프로젝트 건설은 경영환경을 개선하는 "룡강 브랜드"로 되였고 프로젝트로 프로젝트를 유치한 사례가 루계로 72건에 달하며 지난해 고정자산투자 6.4% 성장을 이끌었다.
허근 흑룡강성위 서기 겸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은 "경영환경에 '최고'는 없다. 오로지 '더 낫다'는 말만 있을 뿐"이라며 "실제적으로 중시하여 장기적으로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환경 개선에서 난관 공략전과 지구전을 잘 치러 량호한 경영환경 서비스와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는데 녹아들어 흑룡강의 진흥과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경제일보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