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안-흑하 철도 업그레이드 개조공사가 전면적으로 재개됐다. 하다면 새로 건설하는 흑하역은 어느 시공 단계에 들어섰는지, 언제 개통되고 시운영을 시작할지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왕빈(王斌) 중국 철도건설대교공사그룹유한회사 북안-흑하철도 Ⅶ구간 프로젝트부 경리는 “흑하역 건축물의 주체 시공이 이미 완공됐고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흑하역 전체의 33% 공사량을 완성했고 올해 말까지 전부 완공돼 시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로 건설하는 흑하역은 우리나라에서 블라고베셴스크로 통하는 중요한 철도 중추역이자 북안-흑하 업그레이드 개조 공사에서 가장 큰 기차역이기도 하다. 북안-흑하철도 업그레이드 개조공사는 흑룡강성 백대프로젝트이며 우리 성의 남북교통을 이어주는 ‘대동맥’과 대러시아 자원에너지협력의 ‘대통로’이기도 하다. 올해 말까지 전반 북안-흑하 철도(룡진-흑하 구간) 업그레이드 개조공사가 개통되고 시운영에 들어가는 업무 목표를 이루기 위해 회사와 각 시공 측은 적극적으로 계획, ‘안전을 확보하고 시공 기간을 앞당기며 공사 진도를 추진하는’ 중점 시공 계획을 작성했으며 강력하게 조직, 추진시켰다.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바 총 공사량의 53%를 이미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