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거시 레버리지 비률이 2017년 이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최근 발표했다.
인민은행은 온라인 성명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인 거시 레버리지 비률이 년평균 4.8%포인트씩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충격 속에서도 중국은 상대적으로 적은 신규 부채로 빠른 경제 회복세를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거시 레버리지 비율은 272.5%로 280.2%를 기록했던 2020년보다 7.7%포인트 낮아졌다
인민은행은 중국의 강력한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효과적인 거시정책 등으로 지난해 거시 레버리지 비률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동시에 올해도 안정적인 비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