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5일 료녕성 대련시 아리랑예술단은 3.8국제로동부녀절을 맞아 금산배호텔(金山杯酒店)에서 다채로운 문예절목공연을 펼쳤다.
아리랑예술단 방화단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3.8국제로동부녀절을 계기로 오래동안 저를 믿고 따라주며 민족사회의 단결과 화목을 도모하고 민족문화를 전승하는데서 함께 해온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나서 "특히 최근년간 코로나 19 전염병의 영향으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원들이 정부의 방역수칙을 착실히 준수하며 여러가지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사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고 우리민족 문화를 전승하는데서 큰 역할을 했다"며 "향후에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며 예술단을 만년생활의 보금자리로 가꾸는 동시에 가정과 사회를 위해 있는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회원들은 평소 열심히 준비했던 노래와 민족무용을 선보였고 민족복장쇼 연출과 자유 오락으로 장내는 시종 열렬한 분위기로 이어졌다.
대련아리랑예술단의 전신은 13년전 설립된 대련금보신구 조선족로년예술단이다. 올해 1월 19일 대련아리랑예술단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건강, 화목, 사랑'을 취지로 설립된 이 예술단은 '초심을 잊지 않고 미래를 지향하며 민족문화를 대대로 전승하자'는 리념을 념두에 두고 여러가지 기념일, 명절을 계기로 당과 조국을 노래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는 행복한 모습을 다채로운 공연활동으로 표현해 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