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빈에 눈이 내렸지만 봄철 농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빙설에도 아랑곳 않고 농사준비에 서두르고 있다.
성내 중요한 식량기지인 할빈시 호란구는 지난해 풍년이 들어 옥수수 무당 산량이 례년에 비해 10% 가량 늘어났다. 올해도 호란 및 주변 향진의 봄철 농업생산을 잘할 수 있도록 농사준비물자 수송의 "쾌속 통로"를 개통하여 농가들에 제때에 농용 물자를 가져다주기 위해 할빈철도국 렬차운행관리소 호란역은 화학비료가 도착하는 실제 상황에 비추어 비료 하역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렬악한 날씨에 대비해 화학비료가 도착하는 즉시 하역함으로써 빠른 시간내에 화학비료가 농가들에게 배송될 수 있도록 보장했다.
▲ 할빈철도국 봄철 농사 준비 위한 "록색 통로" 개통
호란역은 봄철 농사준비 보장을 위한 하역소조를 설립하고 하역작업 과정을 24 시간 모니터링하면서 하역인력 배치를 최적화하고 하역기구를 구전히 비치했다. 농가들에 비료를 제때에 공급하기 위해 호란역은 렬차운행관리소의 인솔하에 립춘 전부터 공급업체와 련락하여 봄철 농사 물자 도착 상황을 파악하고 제때에 하역 방안을 제정하여 도착하는 즉시 실어 보낼 수 있도록 보장했다. 호란역 농용 물자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인 현재 하루 평균 하역능력이 1월의 0.8차량에서 2.4차량으로 늘어났는데 화학비료가 쌓이지 않도록 확보함으로써 지방의 봄철 농업생산을 위한 운송을 보장하고 있다.
새해에 들어서, 호란역은 이미 루계 62차량, 3940톤의 화학비료를 하역하였는데 이는 동기 대비 각각 3.3%와 4.8% 증가한 물량이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