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 청도시조선족로인총회에서는 청양구 황관풀러스에서 총회 산하 25개 로인협회 문오부가 참석한 제1기 문오부동원대회를 소집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철호 회장이 새해 활동계획을 포치하고 문오부들이 총회의 계획에 따라 적극 호응해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총회에서는 올 6월2일에 열리게 되는 산동반도조선족로인친목회 문예공연에 내놓을 문예절목을 3.8여성의 날을 계기로 미리 서둘러 준비해줄 것을 호소하고, 문예절목내용은 당과 조국을 노래하는 것을 첫자리에 놓고 조선민족무용과 노래를 준비해달라고 요구하였다.
특히 4월 18일 총회 설립 18주년기념활동과 로인총회 문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할것을 강조하였다.
그리고 전통명덜 음력 9월 9일 중양절을 맞이하며 조직하는 로인총회 문예공연에 참석할 민족무용. 합창. 독창 등 다채로운 절목도 사전에 미리 준비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 협회 문오부 책임자들은 총회 계획에 따라 각종 활동에 참가하기 위해 적극 준비하겠다고 표시했다. 리창지회 시북구 로인협회 김옥순 문오부 책임자는 사명감을 가지고 조선민족무용을 창작하여 우리민족의 전통문화를 자랑하고 발전시키는데 한몫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에서는 새해에도 지역 민족사회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활동을 잘 조직하여 로인들로 하여금 정신문화생활을 풍부이 하면서 만년을 즐겁게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출처:해안선뉴스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