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이 바야흐로 다가옴에 따라 흑룡강성 각지는 여러가지 형식의 활동을 전개해 빙설의 격정을 만끽하면서 올림픽 성회를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스케이트 마니아인 담호군 씨는 올해 57세로 47년이나 스케이트운동을 견지해왔다. 담호군 씨는 토박이 동북사람으로서 빙설스포츠에 대한 애착 또한 남다르다.
담호군 씨는 "동북사람으로서 스케이트를 탈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동북사람들은 스케이트장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스케이트를 타는 시간도 매우 길기 때문"이라며 "저와 같은 스케이트 마니아들은 동계올림픽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속심말을 털어놓았다.
목단강시의 월아호에는 매일 백여명 이상의 사람들이 모여들어 스케이트를 타고 아이스하키를 하며 팽이를 치고 있다. 이들은 스피드와 격정 속에서 빙설의 매력을 만끽하고 있다.
목단강 시민 림귀화 씨는 "어렸을 때부터 스케이트를 무척 좋아했다"며 "지금은 손녀를 데리고 스케이트를 배우면서 신체 단련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흑하시 제5 중학교는 '동계올림픽지식 강좌'와 실외 스케이트 등을 비롯한 일련의 빙설스포츠활동을 전개하면서 북경 동계올림픽의 원만한 성공을 축원하고 있다.
출처:흑룡강위성TV방송
편역: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