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미끄럼틀.
송화강변에 위치한 가목사 빙설대세계가 지난 7일 정식으로 대외에 개방됐다. “환상의 빙설, 동화세계, 격정의 동계올림픽”을 주제로 한 빙설락원이 관광객을 맞아준다.
료해한데 따르면 이번 가목사 빙설대세계의 부지면적은 7만평방미터이고 눈사용량은 1만 7,000 립방미터, 얼음사용량은 3,000 립방미터이다. 오락 종목이 20여개에 달하고 단일 빙설조각은 20여개에 달하며 '겨울왕국'에서 '동계올림픽 정신'에 이르기까지 얼음과 눈조각의 기예와 다양한 현대적 재료의 활용으로 경관이 정교하고 아름답다.
정문 앞 "환상의 동화 성보”는 길이 26미터, 높이 12미터의 가목사 빙설대세계의 랜드마크로 계단을 따라 굽이굽이 내려가면서 관광객들은 '동화세계’를 체험하게 된다. 대형 눈조각 '겨울왕국'은 력대 가장 길고 가장 높은 경관이다. 얼음풍경 '격정의 동계올림픽'은 오륜을 주체로 올림픽 정신을 고양하고 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