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중 하나인 상해 제너럴모터스(GM)오릉(五菱)이 지난해 견조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

　　상해GM오릉측에 따르면 2021년 판매량이 176만 대를 돌파해 전년 대비 13.5% 증가했다. 신에너지차(NEV) 판매는 160% 급증한 45만2,238대로 집계됐다.

　　신에너지차 브랜드 중 하나인 굉광(宏光)미니(MINI) EV는 55만 대 이상 판매돼 16개월 련속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 1위를 수성했다.

　　상해GM오릉은 2021년 해외 시장에서도 호실적을 보였다. 상해GM오릉의 40개국에 대한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수출은 전년 대비 88% 증가해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