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할빈공항은 대 러시아 화물운송전세기를 총 199 편 운행하고 화물 6554.56톤을 운송, 동기대비 130.61% 성장한 것으로 통계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통적인 대외무역방식이 충격을 받아 기업의 대외무역에서 항공화물운송이 우선 순위로 되였다. 할빈공항은 기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대 러시아 화물운송전세기를 운행해 예전의 운송방식에 비해 화물운송시간을 크게 단축시켰을 뿐만 아니라 대 러시아 항공화물운송업무의 창고 저장 비용을 크게 절감시킴으로써 대외무역의 기본 틀을 안정시키고 대외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할빈-모스크바 화물운송전세기 항로는 할빈공항이 약 10년 동안 건설해온 대 러시아 "대통로"의 축소판이다. "대 러시아 물류 대통로를 건설하는 것"은 대 러시아 무역의 새로운 돌파구이다.
2013년 11월 26일, 할빈-예카테린부르크 화물운송전세기 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되였는데 이는 국내 첫 대 러시아 전자상거래 화물운송전세기 항로이다. 과거에 러시아 바이어들은 온라인으로 구매한 중국 상품을 려객기와 육로운송 등 방식으로 운송할 수밖에 없어 비용이 많이 들고 물류주기도 길었다. 화물운송전세기편이 개통된 후 중국의 대 러시아 물류운송시간이 과거의 최단 40일에서 7일로 단축되였다.
2013년 대 러시아 전자상거래 전세기 항로가 개통된 이래 할빈공항은 항공편을 루계로 951편 운행했고 화물 운송량이 약 2만 3,500톤에 달했으며 지방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새로운 원동력으로 부상했다.
할빈아운통(俄运通)과학무역주식유한회사 관련 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이 회사는 할빈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운행하게 될 또 다른 화물운송항로의 개통을 준비중이다. "이 항로가 개통되면 할빈에서 유럽으로 가는 첫 대륙 간 항로가 된다" 이는 할빈국제항공 허브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방위적인 립체화 국제물류체계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는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
"우리 나라 경제가 지속적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안정속에서 량호한 회복세로 나아감에 따라 대 러시아 항공운송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다." 흑룡강공항그룹 관계자는 대 러시아 화물운송항로의 운송조직을 강화하고 보장방안을 최적화하며 항로 네트워크 배치를 보완하고 할빈국제항공 허브건설을 가속화하여 흑룡강성의 전면적이고 전방위적인 진흥을 추진하기 위해 힘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동북망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