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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종합분회 2022년 신년회 개최
//hljxinwen.dbw.cn  2022-01-10 10:55:45

  지난 7일,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종합분회는 전임 회장 및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해를 되새기고 공동성장하며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2022년 신년회'를 간소하게 개최했다.

  종합분회는 2021년 4월에 정청송 선장의 인솔하에 큰 돛을 달고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새롭게 출항했다.

  정 회장은 취임해서 부터 줄곧 회원들간의 자원공유와 교류강화에 신경을 쓰고 특히 회원기업을 도와 코로나19 시기에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력점을 두었다. 한편 회원사를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파악하며 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서로 간의 네트웍을 구축하는데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새 회원들을 영입시켰다.

  또한 기타 분회와의 친목과 교류를 중시하고 종합분회의 위상을 높이며 비지니스 자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7월에는 과학기술분회,무역분회와 공동으로 배드민턴 친선경기를 개최했고 8월에는 료식분회와 공동으로 해변야유회를 조직했으며 10월에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제7회 배구시합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날 신년회는 운동과 건강으로 새해를 맞이하자는 주제로 배드민턴시합과 저녁만찬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40여명의 회원들이 총 4개팀으로 나누어 치렬한 배드민턴 시합을 벌렸는데 '우정이 제일, 시합이 다음' 라는 구호를 외쳤지만 회원들은 시합에 최선을 다하며 현장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다.

  저녁만찬에서 변경원 비서장이 사회를 진행했고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의 김동성 회장, 김정목 수석집행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정청송 회장은 환영사에서 "추운 날씨에도 종합분회의 신년회에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협회의 임원, 전임 회장들 그리고 전체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 "운동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모두들 아름다운 래일을 위해 더욱 멋지게 출발하자"고 제안했다.

  김동성 회장은 "종합분회의 회원 다수가 서비스업에 종사하다 보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힘겹게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운동으로 건강을 지키고 자원공유를 통해 새로운 궐기를 위해 준비하길 바란다" 면서 새해의 건승을 기원했다. 이어 지난해 종합분회에 새로 가입한 김동현, 박춘희, 현영, 정매화, 김룡준 등 회원들이 자아소개를 하고 협회 임원들이 협회의 마크를 달아주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오후 배드민턴시합 시상식을 가지고 팀별로 소감을 발표하며 올해에도 이런 시합을 자주 개최하여 건강도 지키면서 단합도 도모하자고 모두들이 입을 모았다. 푸짐한 음식에 잔을 들어 건배를 하면서 이날 저녁만찬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만찬 중에 김동성 회장, 정청송 회장, 최용철 과학기술분회 부회장, 리영춘 등 회원들이 협찬한 경품추첨도 진행하고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부의 코로나19 통제방침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어려운 시기에 서로 만나서 회포를 나누고 우정을 돈독히 하며 아름다운 래일을 기약하면서 서로 힘이 되는 모임이였다.

  출처:흑룡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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