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의식이 업그레이드되고 환경 보호 리념이 추진됨에 따라 중고거래는 이미 하나의 생활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청화대학교 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등 기구가 9월 발표한 ‘2021 중국 중고거래 탄소 배출 줄이기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중고 물품 거래 시장규모는 2015년 약 3000억원에서 2020년 1조원을 돌파하며 신속하게 성장했다. 중고 물품 거래 범위는 거의 모든 소비재 품목을 아우르며 2025년 시장 규모가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고거래 물품 중 핸드폰, 컴퓨터, 텔레비전 등 3C 제품의 점유율이 비교적 높다. 또 다른 중고 거래 물품으로는 영유아 용품이 있다. 그밖에 한복(汉服: 중국 한나라 전통의복), 로리타 복장 등 가격이 비교적 높으며 일상생활 중 잘 입지 않는 옷들도 중고거래의 주요 품목으로 주요 소비자층은 ‘95후’(1995년 이후 출생자)이다.
출처: 인민망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