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합법적 권익 지킬 것
지난 4일 열린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블룸버그 기자가 “보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세관측이 중국의 태양광 패널 생산업체 제품을 압류했다. 이는 신강 인권 문제를 빌미로 중국에 대한 미국의 압박 조치의 일환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중국측은 반격 조치를 취할 것인가, 구체적으로는 어떤 조치가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외교부 왕문빈 대변인은 “신강에 ‘강제로동’이 있다는 것은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왕문빈 대변인은 미국은 이 새빨간 거짓말을 빌미로 중국 기업의 태양광 제품을 억지로 압류하며 신강 발전을 파괴하려는 미국측의 사악한 속셈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며 또한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정과 전세계 기후 변화 협력 대응에 방해와 파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우리는 이에 대해 강한 불만과 규탄을 표하며 리유없이 피해를 입은 해당 기업에 동정과 위로를 표한다.”
왕문빈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이 즉각 잘못을 바로잡고 중국 기업에 대한 무리한 탄압을 멈추고 량국 관계의 안정적 발전과 기후 변화 대응 협력에 필요한 조건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며 “중국은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중국 기업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