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에 접어드는 요즘 룡강대지는 철새들이 이주하는 절정기를 맞아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최근 며칠간 국가1급보호동물인 황새가 치치할시 성남의 교외를 찾아 떼를 지어 휴식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였다. 이들은 때로는 호수의 얕은 물우에서 날개를 치며 노닐거나 때로는 물속에서 물고기와 새우를 포식하면서 계속 남쪽으로 이동하기 위해 에너지를 보충하고 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