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이란핵합의 당사국과 미국이 계약리행 협상을 재개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앞서 유럽련합 대외정책 총괄인 대외관계청이 11월 29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란핵합의 당사국과 미국이 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관련 질문에 왕 대변인은 현재 이란문제의 정치적 해결이 새로운 계기를 맞이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당사국들이 기회를 잡고 정확한 협상 론리에 따라 각 측의 합리적인 리익관계를 존중하며 령활한 협상책략으로 미결문제를 창의적으로 풀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로써 하루빨리 이란핵합의 리행을 재개해 국제핵비확산체계와 역내 평화 안정을 지키길 기대한다고 표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이란핵문제에서 회담을 재개하도록 적극 권장했고 최근 당사국들과 밀접히 소통하고 조율해 담판 재개를 추동하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했다고 했다. 그는 중국은 계속해서 건설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해 이란핵합의가 바른 궤도에 들어서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