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제시장에서 에너지 가격이 대폭 상승함에 따라 국내 전력과 석탄 공급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딸리고 있는 실정이다. 심지어 일부 지방에서는 최근 여러 원인으로 인해 전력 공급을 제한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동북지역의 석탄과 전기 사용을 보장하기 위해 수분하 출입국변방검사소는 '비접촉 검사'모델을 최적화해 업무 메커니즘을 혁신한 가운데 검사하는 시간을 줄여 통관 효률을 대폭 향상시켰다.
10월 24일 오전, 1,098톤의 석탄을 가득 실은 국제화물렬차가 러시아 시베리아지역에서 출발하여 수분하통상구를 거쳐 입국하였다. 수분하 출입국변방검사소의 민경들은 5분 만에 입국 렬차와 직원들에 대한 검문과 검사 임무를 완성했다.
특히 9월이래 수분하변방검사소는 철도, 해관 등 부서와 협력해 국외차량의 수량을 제때에 파악하고 렬차가 통상구에 순조롭게 입경하도록 하기 위한 관련 준비작업을 했으며 석탄을 실은 국제 화물렬차를 상대로 록색 통로를 개통해 우선적으로 화물 허가심사를 받게 하였다. 이와 동시에 고화질 감시 네트워크, 드론 순찰 등 정보화 수단을 광범위하게 운용하여 실시간, 동태적으로 감독함과 아울러 지능 분석 , 조기경보 등을 강화하여 통상구의 종합지휘와 배치 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아울러 휴대용 고화질영상자료수집기, 적외선 감시제어시스템 등 설비를 혁신적으로 응용하여 전염병 예방통제를 확보하는 전제하에 신속히 통관할 수 있도록 하였다. 10월 25일 새벽까지 수분하변방검사소는 입경한 렬차 628 편을 검사하였으며 25.1만톤의 석탄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입경하도록 확보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