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타일이나 메이크업 등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일에 열중하는 많은 사람들, 이들가운데는 자신의 머리색상을 스스로 바꾸는 셀프염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중 대부분은 셀프염색에서의 두피손상이나 주의사항을 꼼꼼히 체크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저렴하고 간편하게 할수 있어 많은이들이 하는 셀프염색에서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무엇일가.
▶머리 감지 않으면 피지막이 두피 보호해
탈색을 하거나 염색을 하려는 사람중에는 머리를 감지 않은채 하는이들이 있다. 이는 두피를 보호하기 위한것으로 두피에 쌓인 로페물과 피지막이 독한 염색약에서 두피를 보호해주기때문이다. 만약 머리를 감게 되면 이 피지막이 벗겨지면서 두피가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염색전 피부 반응 테스트하는 것이 좋다
셀프염색을 할 때는 반드시 손등이나 이마, 귀, 팔 안쪽 등 자신의 피부에 묻혀 피부의 반응을 확인한 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어떤이들은 두피를 피부로 인식하지 않지만 사실 두피는 아주 예민한 피부다. 따라서 일반 피부처럼 두피도 손상되면 피부염이 발생하거나 상처가 나기도 한다. 특히 심한 경우 모근이 약해져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기때문에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열 가하면 모발과 두피 손상 가능성 커져
염색이나 탈모를 할 때 머리가 빨리 물들게 하려고 드라이기의 바람을 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행동은 머리를 빨리 물들이고 색을 빨리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두피에 직접 닿게 하거나 너무 뜨거운 열을 이미 염색약이 닿아 손상된 모발에 가까이 하게 되면 모발 손상과 두피 자극,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염색할 때는 꼭 장갑을 착용하자
염색을 할 때 맨손으로 하는 것은 자신의 피부를 상하게 한다. 셀프염색시에는 염색약에 포함된 미용용 장갑을 끼거나 위생장갑을 여러겹 사용하는 등 손 피부에 닿는 염색약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염색 도중 맨손에 염색약이 닿으면 손톱이나 손이 물들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비누나 클렌징 제품을 활용해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