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경에서 기소된 한 사기 사건에서 용의자들은 서화 등 소장품이 돈을 벌 수 있다는 미끼로 수십명의 로인들을 유인해 이른바 유명인 서화를 구매하게 했다. 사건 관련 금액은 700여만원에 달한다.
용의자: 어서 돈을 가져와요. 지금 당신에게 두 선택지를 줄게요. 저의 말을 들어요. 첫번째 선택은, 전화를 해서 5만원을 챙겨와요. 두번째 선택은, 저 사람을 따라 은행에 가서 국채를 찾아요. 할머니, 어떻게 할래요? 여기 있는 모든 분들, 당신의 돈은 영원히 당신의 돈입니다. 우리는 절대 가져가지 않습니다.
2019년 7월, 류 녀사는 공짜로 선물을 내주는 한 업무원을 만났다. 업무원은 회사에서 대리판매를 통해 단기수익을 배로 올려준다고 약속하면서 류 녀사에게 서화에 투자하라고 유인하였다. 류 녀사는 다년간의 적금을 사기당했지만 서화를 팔았다는 소식을 여직 받지 못했다. 1년 후 사건 관련 회사가 사기로 잡히고나서야 류 녀사는 돈이 물거품이 되였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이 사기집단은 명확한 분공과 긴밀한 협력으로 련쇄화술을 통해 사기를 쳤다. 이 사건에는 도합 수십명의 로인들이 련루되였는데 사건 관련 금액은 700여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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