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화룡시적십자회에서는 화룡시교육국과 련합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애심조학금을 발급했다.
‘사랑의 미래를 밝히고 꿈을 이루어 주자'는 내용을 주제로 펼쳐진 애심조학금 행사를 위해 화룡시적십자회에서는 상급 적십자회에 3만 2,500원의 자금을 신청하였고 자체로 마련한 애심조학금 3만원을 합쳐 도합 6만 2,500원의 조학금을 95명의 학생들에게 내주었다.
조학금 발급행사에서 조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사랑의 미래를 밝히고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한' 소중한 조학금을 받고 더욱 노력하여 공부하는것으로 당과 국가에서 빈곤학생들에게 돌려준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보답할 것이라고 표시했다.
화룡시적십자회 해당 책임일군은 빈곤학생들에게 조학금을 발급하는 의의는 학생들이 계속해서 공부를 잘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일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하게는 그들이 꿈을 쫓아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과 품성을 배양하게끔 하는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조학금지원을 받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에 유익한 인재가 되는것으로 자신이 받은 감사함과 은혜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따뜻한 애심릴레이를 이어나갈것을 희망했다.
/길림신문 김유진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