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오전 7시경, 안도현 량병진 신승촌당지부 서기 손대주가 이왕과 마찬가지로 확성기를 리용해 전체 촌민들에게 가을철 환경위생을 잘할 것을 강조했다.
‘천촌시범’ 창조 사업이 전개된 이래 신승촌에서는 제반 사업조치를 엄격히 실시하고 촌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농촌환경 집중정돈에 나서도록 동원했다. 당지부 서기 손대주는 매일 앞장서 마을 길과 골목을 청소하는외에 또 촌민들이 자기 집 환경위생을 참답게 하는가를 감독했다. 어떤 때에는 촌민들을 동원하느라 목청까지 쉬였지만 그는 의연히 위생청결 임무를 선전하고 포치했다. 이렇게 일정한 시일이 지나자 자기 집 실내와 실외를 깨끗하게 거두는 것이 촌민들의 자각적인 습관으로 되였다.
두금옥은 촌의 최저생계보장호로서 최근년간 국가정책의 부축으로 생활조건이 크게 개선되자 ‘천촌시범’ 창조에 적극 호응해나섰다. 그는 자기 집 위생청결을 잘함과 동시에 정원을 정성껏 다루었다. 게다가 그가 지은 온실식 현관은 아주 보기 좋게 살림집과 혼연일체를 이루어 촌의 환경정돈모범가정으로 평의되였다.
촌민위원회의 소개에 의하면 지금 촌의 대부분 촌민들이 두금옥처럼 ‘천촌시범’ 창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연변일보 장애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