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흑룡강성의 화물 무역 수출입 총액은 1455억 5000만원으로 작년 동기 (이하 동일함) 대비 23.5% 성장했고 수출입 증가세는 전국 동기 대비 0.8% 포인트 높았으며 2019년 동기 대비 4.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수출이 310억 6,000만원으로 15.9% 늘어났고 수입은 1,144억 9,000만원으로 25.8% 성장하였다.
9월, 전 성의 수출입 총액은 178.1억원으로 32.8% 증가했고 수출입 증가속도는 전국 동기의 증가속도보다 17.4% 포인트 높았으며 전국 제7위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이 34억 2,000만원으로 15.8% 늘어났으며 수입은 143억 9,000만원으로 37.6% 성장하였다.
일반무역의 수출입 빠른 속도로 증가 비중도 제고돼
전 3분기 흑룡강성의 일반무역 수출입은 1203.4억원으로 29.9% 성장해 흑룡강성 대외무역 총액의 82.7%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동기 대비 4.1% 포인트 상승했다. 변경 소액무역수출입액은 157억 6,000만원으로 11% 늘어났는 바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10.8%를 차지했다. 가공무역수출입액은 58억 4,000만원으로 11.6% 줄어들어 전 성 대외무역 총액의 4%를 차지했다.
국유기업의 수출입 증가속도 비교적 빠르고 민영기업 계속 증가세 유지
전 3분기, 전 성 국유기업 수출입액은 846억 2,000만원으로 38.9% 증가했으며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58.1%를 차지했다.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10.6% 늘어난 517억 3,000만원에 달하여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35.5%를 차지하였다. 외상투자기업의 수출입액은 85억 5,000만원으로 5.8% 하락하여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5.9%를 차지한다.
주요 무역 파트너와의 수출입 증가세 량호
전 3분기, 유럽련합을 제외하고 흑룡강성은 주요 무역파트너에 대해 모두 비교적 빠른 성장을 실현했다. 러시아와의 무역총액은 942억 8,000만원으로 26.9% 증가하여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64.8%를 차지하였다. 그중 러시아에 대한 수출은 75억원으로 2.2% 증가하였고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은 867억 8,000만원으로 29.6% 증가하였다. 브라질과의 무역 총액은 109.6%, 미국과의 무역 총액은 5.1%, 뉴질랜드와의 무역총액은 47.2% 증가했다. 이밖에 '일대일로'연선국가에 대한 수출입이 1080억 8000만원으로 25.1% 증가했다. RCEP 무역파트너에 대한 수출입은 135억 1,000만원으로 24.4% 성장하였다.
기계전기제품과 로동집약형 제품 수출 늘어나
전 3분기, 전성 전기기계제품 수출은 12.1% 증가한 129억 2,000만원에 달했으며 전 성 수출총액의 41.6%를 차지했다. 수출로동집약형제품은 15.3% 늘어난 58억 8,000만원에 달하여 전 성 수출총액의 18.9%를 차지하였다.
주요 대종상품의 수입량 증가
전 3분기, 전 성적으로 수입한 원유는 2,260.5만톤으로 3% 증가되였다. 천연가스의 수입량은 75억립방미터로 168% 늘어났다. 원목의 수입량은 487만립방미터로 35% 증가되였다. 콩의 수입량은 244만 9,000톤으로 39.7% 증가하였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