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오후, 우주 정거장 단계적 비행과업 총지휘부가 주천(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신주13호 유인우주과업 기자회견을 가지고 북경시간 10월 16일 0시 23분에 신주 13호 유인우주선을 발사한다고 발표했다. 우주인 팀은 적지강, 왕아평, 엽광부 3명으로 구성됐고 우주인 적지강이 지령장으로 임명됐다. 이번 비행 임무 중 중국 녀성 우주인이 처음으로 중국 우주 정거장에 탑승하게 되며 우주인 왕아평은 중국에서 처음으로 우주선 밖에서 활동하는 녀성 우주인이 될 것이다.

　　이번이 왕아평의 첫 우주 탐방이 아니다. 2013년 왕아평은 천궁 1호와 신주 10호 유인우주 임무 비행팀에 선발됐고 같은 해 6월 11일 17시 38분에 그녀는 엽해승, 장효광과 함께 신주 10호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 진입했으며 6월 20일 오전에 성공적으로 중국 첫 우주 수업을 진행했다. 당시 그녀는 중국 최초로 우주 비행을 한 '80년대 생' 우주인으로 불리웠다.

　　8년이 지나 그녀는 재차 우주로 출발하게 됐고 처음으로 중국 우주 정거장에 탑승하는 중국 녀성 우주인이 될 것이며 우주선 밖에서 활동하는 중국 녀성 우주인으로 된다. 그녀는 다시 한번 자신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중국 우주 력사에 새기게 됐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