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중양절에 즈음하여 료양시조선족련의회 리림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은 료양현 흥륭진 홍광조선족촌을 찾아 촌간부와 로인 대표들을 위문하고 준비중인 홍광조선족촌 중양절행사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리림은 “시조선족련의회는 시내와 멀리 떨어진 홍광촌 로인들이 료양시 조선족로인들의 중양절 경축행사에 참가하는 데 불편함을 겪고 있다는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 “촌로인들의 중양절 행사에 지원금을 전달하러 왔다”고 말했다.
리관흥 홍광조선족촌로인협회 회장은 시조선족련의회의 지원에 고마움을 표하면서 “올 10월 18일에 있을 홍광조선족촌 중양절 행사에 요긴히 쓰겠다”고 했다.
리림 일행은 문정숙 촌서기 겸 촌주임에게도 지원금을 전달했다.
/료녕신문 오정국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