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제3회 중국반금향촌진흥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반금시민족단결진보선전월 가동식 및 평안촌 김치축제가 반금시 평안촌의 '황 금들판' 한 가운데서 성대히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김치, 찰떡 등 민족음식을 담체로 각지에서 찾아온 사람들에 게 평안촌의 특색마을 건설 성과와 문화·관광 융합발전의 성과를 충분히 보여주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민족특색이 짙은 문예공연을 관람하는 한편 마을 부녀들 이 제작한 김치, 찰떡, 비빔밥을 시식했으며 민족복장, 그네, 널뛰기도 체험했다. 평안촌 관광기념 제품, 평안촌산 민족식품, 반금 조선족입쌀 등 특산품 전시판매 부스도 행사 참가자들로 붐볐다. 조선족특색 마을에서 진행된 김치축제인 만큼 도시축제에서 느끼기 어려운 고유의 매력이 물씬 풍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