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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활동으로 이웃정 돈독히
//hljxinwen.dbw.cn  2021-09-26 08:53:56

  

사진은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는 주민들의 모습이다.

  “56개 민족 형제, 자매 한 가족이라네.”

  16일에 열린 화룡시 문화가두 문흥사회구역 ‘중화민족 공동체 의식 구축’ 및 ‘좋은 이웃 매일 만나기’ 활동 현장은 조선족, 한족, 몽골족 등 다양한 민족복장을 입은 사업일군들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추적추적 내리는 가을비에도 문흥사회구역 광장은 구경 나온 주민들로 꽉 찼고 활동은 문흥사회구역 로인협회, 관악대, 무용대 등 여러 단체에서 준비한 다양한 종목들로 이어졌다.

  이어 민족음식 나누기 활동에서 문흥사회구역은 현장에 배추김치 만들기, 떡메치기, 물만두 빚기, 양꼬치 굽기 등 민족음식 체험기회를 마련하여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즐기도록 했다.

  “맛보십시오. 아침에 금방 만든 순대입니다. 배추김치도 같이 드셔보십시오.” 알록달록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조선족 로인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판매’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웃들과 우리 민족 음식, 문화를 공유하고 또 다른 민족의 음식도 즐길 수 있어 너무나도 즐겁습니다. 음식을 나누면서 이웃들과 좀 더 친해진 것 같습니다.” 순대 ‘팔기’에 바쁜 장경숙 로인은 활동의 재미에 흠뻑 빠져있었다.

  현장에서 떡메치기에 참여한 시민 석경파는 “전에 배추김치도 많이 먹어보고 찰떡도 많이 먹어보았지만 떡메는 오늘 처음 쳐봅니다.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두 사람이 함께 힘을 합쳐야 하더군요. 직접 친 찰떡이라 그런지 더 맛있습니다.”고 말했다.

  화룡시 문화가두 문흥사회구역 당총지 서기이며 주민위원회 주임인 손수영은 “문흥사회구역을 여러 민족 주민들이 서로 단결하고 호조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구역으로 가꿔가기 위해 앞으로도 정책선전을 게을리 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조직할 것입니다.”고 소개했다.

  /연변일보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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