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심양시조선족련의회가 공동 주최한 '추석·국경절 맞이 심양시조선족문예공연'이 심양그랜드메트로파크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연변가무단의 김선희, 리상길, 방성길, 박은화 등 현역가수들이 공연에 참가해 빼여난 가창력을 선보였는바 전체 공연의 퀄리티를 높여주었다. 공연자들의 능숙한 무대매너는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공연장 열기도 한층 후끈해졌다.
박석호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은 "이번 문예공연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이어진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2회 워크숍 및 제11회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페막식과 더불어 진행돼 국내 여러 지역에서 심양에 찾아온 녀성들에게 심양조선족의 예술적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료녕신문 백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