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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조선족 애심녀성들, 동반성장·상생협력 위해 심양에 모였다
//hljxinwen.dbw.cn  2021-09-24 09:04:39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2회 워크숍 및 제11회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 프로그램 개최

  

  국내 여러 지역 조선족 애심녀성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한 화합의 장을 가졌다.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전국애심녀성포럼이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가 주관한 ‘전국애심녀성포럼 제12회 워크숍 및 제11회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이 심양에서 진행됐다.

  2박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11회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프로그램, 주제특강, 2021년 ‘예지아’컵 조선말사랑 전국시랑송대회 애심녀성수상자 회보공연, 제7회 전국조선족녀성생활수기 공모 시상식, 비즈니스 아이템 발표, 제1회 ‘애심녀성컵’ 무용경연, 전국애심녀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 회의, 전국애심녀성포럼 민속운동회, 장기자랑 등 풍부하고 다양하며 알찬 내용으로 ‘공유, 전승, 혁신, 발전’이란 행사주제를 두드러지게 반영했다.

  민족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시대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을 위한 ‘제11회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프로그램’에는 주제토론, 아이스브레이킹(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어색하고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깨뜨리는 일), 멘토들과의 대화, 팀별 미션 등이 있었다.

  그중 ‘문제는 위기인가, 길인가’ 주제 멘토들과의 대화가 목전 녀성이 부딪친 문제를 함께 풀고 세상의 문제에 함께 대응하는 데 소중한 성장의 기회였다는 평을 받았다.표성룡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윤경애 대련민족대학 외국어학원 부원장, 리송미 중국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초대회장, 리계화 청도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명예회장 등이 차세대들의 인생멘토로 나서 자신의 사업 성공비결을 공유했다.

  멘토들은 인생 저조기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누구에게나 위기가 동반되여있다. 이 위기는 또 누구에게나 도약의 길이 될 수 있다. 부단히 충전하면서 력량을 키울 것을 바란다”, “저조기는 더 큰 성장을 위한 큰 계단이다. 남들이 잘 때 더 노력해 일을 해야 한다”, “자신이 못하는 걸 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이 잘하는 것을 최선을 다해 해보라”, “아무 일을 하나 돈을 생각하지 말고 보답을 받으려고 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노력을 경주하라” 등 가치있는 답변을 주었다. 녀성으로서 가정과 사업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가를 두고 멘토들은 “나에 대한 책임감으로 시간을 잘 활용하면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다”, “가정이 화목해야 사업도 잘 된다” 등 노하우를 공유했다.

  윤경애 부원장과 심영숙 료녕성민족사범고등전과학교 교수의 심도깊은 특강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어려움을 헤치고 성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데 큰 도움이 되였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심영숙 교수는 우수 녀성들의 업적을 례들면서 중국꿈을 이루는 데 학습형 녀성, 가풍을 중시하는 지혜로운 녀성,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사명감있는 녀성이 수요된다며 민족의 우량한 전통을 발양하여 새시대의 녀성이 되기 위해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2021년 ‘예지아’컵 조선말사랑 전국시랑송대회 애심녀성수상자 회보공연에서는 지난 9월 중순 연길에서 진행된 전국시랑송대회에서 수상한 13명중 북경의 오경순, 심수의 김미화, 해남의 김휘, 동관의 한명희 등 4명을 뽑아 랑송표현을 진행,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제7회 전국조선족녀성생활수기공모 시상식에서 김령이 금상을 받았고, 제1회 ‘애심녀성컵’ 무용경연에서는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3인무 <행복의 락원일세>가 1등상을 받았다. 전국애심녀성포럼 민속운동대회에서는 배구시합에서 심양팀이 1등상을, 물동이 이고 달리기에서 북경팀이 1등상을, 윷놀이시합에서 광동팀이 1등상을 받아갔다.

  대회중 또 류필란 리사장의 전국애심녀성민족공익사업발전기금(주비)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의 곤난한 학생과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지원 애심모금이 있었다. 비지니스 아이템발표에서는 10여개 회사 책임자들이 애심녀성들과의 네트워크와 윈-윈을 이루기 위해 ppt로 회사 현황과 제품을 소개했다.

  19일 페막식에서는 주소란 차세대위원장이 제11회 차세대 녀성리더 양성프로그램을 총화하고 차세대 수료증을 발급했고, 전경숙 전국애심녀성포럼 의장이 “차기 워크숍은 북경에서 열리며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가 주관한다”고 선포했다.

  전경숙 의장, 리란 명예의장, 류필란 명예의장 등은 총화에서 코로나19로 지난해 진행 예정이던 행사가 올해 어렵게 성사된 만큼 애심녀성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애심·지성·사명감이 있고 유연한 리더쉽을 갖춘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로고를 아끼지 않은 리경자 회장을 비롯한 심양시조선족녀성협회 임원진, 회원 그리고 행사를 물심량면으로 지원해준 형제협회와 민간단체 책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료녕성조선족련의회,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료녕성조선족로인협회, 료녕성조선족예술가협회,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심양시조선족로인협회, 심양시조선족교육협회, 료양시조선족련의회, 무순시조선족련의회 등 민간단체와 기관 책임자들이 특별히 이번 포럼 개막식과 페막식에 참가해 전국 각지 애심녀성들의 심양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료녕신문 최수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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