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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황의 수많은 '과학 기술 패러다임' 느껴보다
//hljxinwen.dbw.cn  2021-09-22 10:25:00

  '팔월 보름이면 소출이 정해진다'는 말이 있다. 한창 수확철인 요즘에 흑룡강 농업개간구는 여러가지 과학기술을 응용해 생산능력을 높이고 분초를 다투며 수확을 다그치면서 곡식을 거두어들이고 있다.

  광활한 삼강평원의 중부에는 눈부신 명주로 불리운는 북대황그룹 홍흥륭지사 우의농장이 자리잡고 있다. 우의농장은 새 중국에서 건립된 첫 기계화 국영농장으로서 매우 강력한 기계생산력을 가지고 있다. 9대의 옥수수 수확기가 기러기떼모양으로 전진하며 수확을 했으며 7대의 동방홍 고성능 트랙터가 가을 정지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었다. 하늘에서는 'M18' 농업용 비행기 3대가 살수 작업을 하면서 삼강평원의 아름다운 수확 풍경을 펼쳐보이고 있었다.

  앞에서는 기계로 수확하고, 뒤에서는 트랙터로 정지하고 있었는데 이는 작업 회수를 줄이고 작업 효률을 높일 수 있어 황금 들판에 자란 조숙 벼와 옥수수를 낟알로 가공해 거두어들이는데 편리했다. 뿐만 아니라 봄 파종, 여름 재배, 가을 수확 단계에서도 과학기술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항법보조 직행, 측심 시비, 변량 시비, 계단을 나누어 수확하기 등 과학기술 · 영농조치를 리용해 적산온도가 유리한 정황하에 작물의 수확이 례년보다 10일 앞당기고 있다. 한편 봄철 장마와 여름철 가물을 비롯한 두 가지 불리한 요소를 극복하고 21억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도록 확보하였다.

  북대황그룹 홍흥륭지사 291 농장의 일부 토지는 이미 가을 정비가 끝나 전에 침수로 어려움을 겪던 국면을 바꾸었다. 한편으로는 침수 처리를 강화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흑토지에 대한 보호성 경작을 했는데 291농장은 곡식대로 30%의 경작지를 덮는 방법을 보급하여 흑토에 '솜이불'을 덮어 주었다. 곡식대를 전부 환전하고, 물을 풀어 흙탕물을 만들며 옅게 적셔 관개하는 등 새로운 농업기술로 토양의 구조를 보호하고 영양을 확보하였다.지금은 수해의 압력에 직면하더라도 량곡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까지 헥타르당 10톤 이상의 벼를 거둘 수 있다.

  농사를 잘 지어야 할 뿐만 아니라 마케팅도 잘 해야 한다. 9월에 접어들어 북대황그룹은 생산, 판매에 주력하면서 선후로 제1회 관광축제, 투자유치설명회, 2개 명절 판촉행사 등 마케팅 활동을 개최했다. 북대황그룹 계렬사인 93회사의 록색식품박람회에서 량질의 콩이 인터넷 스타들이 추천하는 제품으로 인기가 높아 많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프라인의 체인 형식과 온라인상 판매형식인 전자상거래 방식을 통해 매달마다 약 5만 봉지의 부죽(,腐竹,막대기모양으로 말아 자른 콩가공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현재, 작물 성장기에 일조조건이 좋고 적산온도가 비교적 충족한 상황에서 전 성 각지의 농업기술자들은 논밭을 찾아다니며 전면적으로 생산량을 측정하고 관련 기술을 지도해주면서 농사철을 놓칠세라 작물이 조숙한 지역에서 수확을 다그치고 있다. 9월 20일까지 북대황그룹은 631만 7600 무에 대한 수확을 마쳤는바 그중 벼는 426만 1200무, 옥수수는 156만 3200무, 콩은 8만 3500무를 수확했고 가을 정지면적도 무려 95만 6800무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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