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협력기구 설립 20주년에 즈음해 중앙방송총국 CGTN의 창의로 내놓은 "중국-상해협력기구 미디어뉴스교환플랫폼"이 정식 오픈했다.
중국중앙방송총국 신해웅(愼海雄) 국장 겸 총편집장, 상해협력기구 블라디미르 이마모비치 노로프 사무총장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크스탄, 우즈베크스탄, 파키스탄, 인도 등 상해협력기구 성원국 주류매체 책임자들이 온라인 행사에 참가해 축사를 발표했다.
신해웅 국장은 축사에서 코로나사태가 발생한 이래 상해협력기구 각 성원국들은 "상해정신"의 지도하에 서로 돕고 협력해 함께 코로나를 대처했다고 말했다. 그는 상해협력기구 설립 20주년에 즈음해 중앙방송총국의 창의로 만들어진 이 플랫폼은 상해협력기구 여러 나라의 35개 주류매체의 적극적인 주목과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해웅 국장은 중앙방송총국은 내용공유, 공동제작, 판권교역, 기술연구개발 및 인원교류 등 면에서 상해협력기구 매체동료들과 계속해 보다 높은 수준의 협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로프 상해협력기구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중앙방송총국이 제기해 구축한 "중국-상해협력기구 미디어뉴스교환플랫폼"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이 플랫폼의 정식 오픈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상해협력기구 사무처 사이트와 상해협력기구 역내 대테러기구집행위원회 사이트 및 상해협력기구 미디어포럼 등 여러 미디어 플랫폼과 상호 보완하고 협동 발전하며 진실되고 믿음직한 정보를 전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