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제4회 관광발전대회를 앞두고 흑룡강성 ‘무형문화재 전승자 연구교육 계획’ 업무 성과를 전시하기 위해 흑룡강성 제4회 관광발전대회 무형문화재 수공예 전시회 및 ‘문화관광부 중국 무형문화재 전승자 연구교육 계획” 작품전이 목단강사범학원에서 개최됐다.
전시회는 ‘문화관광부 무형문화재 전승자 연구교육 계획’ 수강생의 작품들을 선택해 전시하고 있는데 물고기껍질, 자작나무껍질, 자수, 밀짚 잘라붙이기, 전지 5가지 무형문화재 수공예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물고기껍질 복장, 물고기껍질 그림, 물고기 비늘 그림, 물고기 뼈 그림, 자작나무껍질 그림, 밀짚 잘라붙이기 그림, 자수 그림, 전지 등 예술 형식을 통해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민족문화, 민속생활, 전통복장, 꽃·새·산수 등 창작 내용을 전시하고 있다.
이채로운 흑룡강 류역의 소수민족 수공예품은 종류가 다양하고 다자인이 절묘하며 색채가 화려하고 민족 정취가 뚜렷하는데 사람들에게 강렬한 시각적 충격과 미적 향수를 주는 동시에 룡강 문화의 심미 리념과 독특한 매력을 드러냈다.
목단강사범학원은 흑룡강성 무형문화재 교육기지이자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중국 무형문화재 전승자 연수·연구·교육 계획’ 참여 학교이기도 하다. 학교는 전지, 물고기껍질, 자작나무껍질, 자수, 밀짚 잘라붙이기 공예(麦秆剪贴) 등 교육반 7기를 개설해 무형문화재 전승자 193명을 교육시켰다. 전승자의 심미능력을 제고하고 룡강 무형문화재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고 무형문화재의 브랜드효과를 향상시키며 문화와 관광의 융합 발전을 추진하고 향촌 진흥에 힘을 보태는 데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