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총서기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7 · 1" 경축연설에서 "발전 과정에서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민생을 개선하려면 교통이 선행되여야 한다. 흑룡강성은 현대화종합교통운수체계를 힘써 구축하고 인민들이 만족해하는 교통을 건설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화-대경(绥大) 고속도로 D1A1 시공구간에서는 로동자들이 쇄석 기능층 공사를 하고 있었다. 로반단계는 거의 끝났고, 뒤이어 로면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화-대경 고속도로 D1A1 시공구간 책임자 동련속(董连续)씨는 "품질 보장으로 전에는 한 시간에 두 번씩 물을 뿌렸지만 지금은 세 번, 네 번 물을 뿌립니다. 더위를 막기 위해 우리는 또 로동자들에게 녹두물과 수박을 주어 그들이 더위를 먹지 않도록 보장해 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수화-대경 고속도로 프로젝트가 2020년에 착공된 이래 전체 건설자들이 한마음이 되여 건설을 가속화했다. 지난해 40억 원을 투자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투자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다. 그중 호란하 특대교의 주체공사는 이미 기본적으로 완성되여 이중폭으로 통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 홍강(红岗), 안달(安达), 소성자(小城子) 교통허브 련결 등 통제성 공사도 진행 중이다.

　　

　 　흑룡강성 수화-대경 프로젝트회사 총공정사 유단봉(尤丹峰)씨는 "습근평 총서기는 전국 인민을 단합, 인솔하여 끊임없이 아름다운 생활을 위해 분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길을 닦는 사람 특히는 공산당원으로서 신심을 확고히 하고 상하가 일심협력하여 래년에 공사가 완료돼 통차할 수 있는 수화-대경 프로젝트의 최종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다같이 힘써 분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400 킬로미터 떨어진 학강(鹤岗)에서도 철도건설이 한창이였다. 요며칠, 가목사-학강 철도 학강특대교의 첫 련결대들보가 순조롭게 련결되였다. 학강특대교는 총 길이가 4.8 킬로미터로 3 갈래 도로를 가로지른다. 이번에 이어진 련속대들보는 시공 중 난이도가 가장 컸다.

　　중국철도 제20 국 가목사-학강 철도항목 제3분부 총공정사 기위명(祁伟明)씨는 선형의 감시통제가 중요한데 중앙선을 포함한 량측의 선형에는 반드시 맞물리는 조건에 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목사-학강 철도 개조 공정 중 노드 프로젝트의 하나로서 학강 특대교는 새로 건설된 로선과 기존 로선 개조의 접합점이기도 하다. 공사 계획에 따르면, 학강-대경 도로, 할빈-라북도로 두 개 련결대들보는 7월 말과 8월 말에 련결된다.

　 　중국철도 제20 국 가목사-학강철도프로젝트 제3 지점 경리 공교(龚巧)씨는 다음 단계는 기타 2개 련속대들보의 시공진도를 가속화하여 학강특대교의 전 구간의 관통을 보장함으로써 후기의 대들보 가설과 궤도부설을 위해 조건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발전 과정에서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초적인 보장사업으로서의 교통은 더욱 앞장에 서서 백성을 위해 봉사하는데 기초하여 경제발전에 더욱 편리한 조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올해, 철도건설을 다그치는 외에 교통부서는 또 10개 공공교통로선에 대해 최적화 조정을 진행하여 새로 건설된 도로와 새로 개통된 도로의 공공교통선로망의 공백을 메웠다. 동시에 새로 건설된 일부 주택단지에 공공교통부대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줄이고 2차 환승에 따른 출행원가를 낮추었다. 현재 할빈시는 500 미터 간격으로 버스 정류장이 설치되였는데 피복률이 100%에 이른다.

　　할빈 시민 고옥정(高玉婷)씨는 새로 개통된 할빈신구 1호선과 2호선은 대형 상점, 아파트 단지, 그리고 고등학교를 지나기 때문에 외출이 한결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흑룡강성의 종합교통건설은 163억 8천만원 투자를 완수하였는바 동기대비 75% 성장하여 최근년 교통 투자 성장의 새로운 속도를 창조했다. 그중, 성 교통운수청에서 주도한 전 성 "100대 프로젝트"건설 17개 중, 11개 프로젝트가 3월 말에 관례를 타파하고 전면적으로 공사를 재개하여, 룡강 교통운수의 고품질 발전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다.

　　흑룡강성 교통운수청 청장 손우(孙宇)씨는 "강산은 곧 인민이고, 인민은 곧 강산이다"라는 리념을 견결히 관철하여 백성들을 위해 실질적인 일을 해주며 룡강 현대화 종합교통운송체계를 구축하고 철도, 도로, 민항, 수상운수 및 종합교통중추 등 프로젝트 건설을 전력으로 추진하여 인민이 만족하는 교통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