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 가목사 부금시의 면적이 1만 무 된 벼 과학기술 시범기지에 초대형 논밭그림이 등장해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경축했다.
논밭그림은 농민들이 논밭에 다른 색깔, 다른 종류의 벼를 재배해 그림을 구성한 것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비단 같이 드넓은 논밭에 그림 한폭 한폭이 펼쳐지고 있는 것 같다.
논밭그림은 마치 짠 ‘대형 카펫’과 같았다. 3D기술과 투시 시술을 결합해 논밭을 ‘캔버스’로 삼고 벼를 ‘물감’으로 활용해 초대형 논밭그림을 립체적인 시각효과를 만들어냈다.
중국공산당 휘장, 문자 등 원소로 구성된 논밭그림은 글과 그림이 모두 풍부하고 다채로워 생동감이 넘쳤다. 정점 측정과 그림 설계를 한 후 농민들이 논밭에서 채색 벼를 재배해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열렬히 경축한다’, ‘농업 현대화 건설의 선두자로 되자’라는 문구 모양을 만들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