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흑룡강성 수화시 안달시 고대호진 려명촌(绥化市安达市古大湖镇黎明村)의 "인터넷스타 농장"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그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논밭을 찾아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농사의 즐거움을 느끼는 한편 더 많은 농업상식도 알게 되였다.
려명촌에 위치한 "인터넷스타 농장"은 70무의 부지면적에 온실 21채가 있는 현지 최초의 "인터넷스타 농장"이다. 명심도로(수화시 명수현에서부터 심양시까지 구간 도로)와 가까운 지리적 우위를 갖추고 있어 사방에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농장의 온실은 들쭉날쭉하면서도 운치가 있게 들어앉았으며 외벽에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동화그림들이 그려져 작은 놀이공원을 방불케 해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농업+관광+레저'로 포지셔닝을 맞춘 농장은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려 안달과 대경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였다. 농장 내에는 오이, 고추, 도마도, 당근 등 제철 채소를 재배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아 공급이 딸릴 때가 많다.
최근 몇년동안 사람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전원 풍경을 그리워하며 농촌 원생태의 생활을 체험하고 싶어 한다. 려명촌은 도시 외곽에 위치한 유리한 우세에 힘입어 마을주민들의 관광농업발전을 유도하면서 인터넷 시대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마을주민들이 생방송 형식을 리용하여 현지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도록 유도하고 있어 "인터넷스타 농장"에 힘입어 팔방의 관광객을 유치하여 새로운 치부길을 개척하고 있다.
마을에는 "인터넷스타 농장" 외에도 10여개의 과일따기 체험기지를 조성했는데 포도, 해당, 앵두, 살구 등 과일나무 제배면적이 500여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객들은 이곳을 찾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마을주민들도 수입을 크게 늘릴 수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