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 향방구 ‘중국공산당 창당 100년을 경축하며 향방 려정을 선보인다’라는 테마로 된 무형문화재 예술전이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할빈공운(工运)력사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 146점을 제작, 전시할 예정이다.
중공 향방구위원회, 향방구 인민정부가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흑룡강성 허저족 물고기 껍질 제작공예를 매체로 오래된 공예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결합해 당사 학습을 무형문화재에 융합시켜 중국공산당의 휘황찬란한 려정, 흑룡강의 시대 변천, 향방구의 백년 영광 그리고 각 민족이 일심단결한 모습을 드러내는 데 취지를 두었다.
한편, 허저족 물고기 껍질 제작공연은 2006년 5월에 국무원으로부터 첫 국가급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으며 흑룡강성 중점 보호 및 개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향방구의 물고기 껍질 제작공예는 이미 11년 동안 발전해 왔는바 현재 전국에서 최대의 물고기 껍질 그림의 교육, 생산, 제작 기지로 부각됐으며 수강생이 2000여 명에 달해 전성 26곳 시, 현에 퍼져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