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위 개막 선포

　　호창승, 장소강, 크리스디안·이아오너이스쿠 축사 발표

　　성당위 서기 겸 성 인대상무위원회 주임인 장경위가 개막을 선포했다.

　　과학기술에 힘입은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에 세계 각지에서 모여 온 래빈, 바이어들이 클라우드를 통해 만남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15일 오전 제31회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이하 ‘상담회’라고 략칭함) 클라우드 개막식이 할빈 빅토리즈 호텔 강당에서 개최됐다. 성당위 서기 겸 성 인대상무위원회 주임인 장경위가 이번 성회의 개막을 선포, 성당위 부서기 겸 성장인 호창승, 중국 무역촉진회 부회장 겸 중국 국제상회 부회장인 장소강이 각기 축사를 발표했으며 루마니아 푸라훠얼바성의 성장인 크리스디안·이아오너이스쿠가 영상 축하메시지를 보내왔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성장인 왕영강이 개막식을 주재했다.

　　이번 상담회는 ‘새 시대 과학기술에 힘입어 함께 손잡고 새로운 국면을 구축하자’는 테마로 ‘온라인상에서 전시하고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개최했다. 아울러 ‘전람 전시, 전람 서비스, 공급과 구매간의 매칭, 주요 행사,수상자 선정, 모멘트’ 등 6개 전문 코너에 16개 카테고리를 설계해 ‘클라우드 전시, 클라우드 회의, 클라우드 투자유치, 클라우드 라이브방송, 클라우드 계약 체결’ 등 온라인 방식으로 전 과정을 전시했다. 도합 28개 나라와 지구, 국내 25개 성, 자치구, 직할시와 성 내 13개 시, 지구의 1739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해 59개 부류의 5522종 제품을 선보였으며 6309건에 달하는 투자유치 프로젝트를 홍보, 전시했다.

　　성당위 부서기 겸 성장인 호창승이 축사를 했다.

　　호창승은 축사에서 흑룡강 성당위, 성정부를 대표해 중외 각계의 래빈들을 진지하게 환영한다고 말히고 나서 상담회가 성황리에 개막한데 대해 열렬히 축하했다. 호창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30회를 이어오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는바 이는 이미 다자간 경제무역협력의 중요한 캐리어와 투자유치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되여 온·오프라인방식을 통해 융합적으로 발전하는 중요한 뉴대로 자리매김했다. 상담회는 플랫폼의 ‘집결’역할을 한층 더 충분히 발휘해 중국과 러시아 및 동북아지역의 지방간 협력을 위해 조건을 마련함으로써 량자간 그리고 다자간 무역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아울러 창구의 ‘전시’역할을 한층 더 잘 발휘해 룡강의 우위 잠재력과 발전 투자기회, 비즈니스환경을 최적화하고 정책 면에서 부축을 강화하며 요소의 보장을 업그레이드해 취득한 최신 성과를 충분히 전시해 중외 바이어와 전략 투자자들이 흑룡강에 와서 발전을 도모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한편 교류의 ‘촉매’역할을 한층 더 잘 발휘해 인문 면에서의 심층 교류, 경제무역 면에서의 심층 협력을 실현해야 한다.

　　장소강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는 동북아를 바탕으로 글로벌을 커버하며 전 중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색을 가지고 있는 바 이는 유라시아 지역간의 합작을 증진하고 경제회복을 추진함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흑룡강성은 천혜의 지리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과 유라시아지역 여러 나라간의 경제무역협력을 추진하는 중요한 중심지역으로서 중국의 대외개방 구도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무역촉진회, 중국 국제상회는 흑룡강성 그리고 여러 관련 부처와 함께 손을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고품질 경제무역 촉진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전방위 상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라시아지역의 경제무역협력이 한층 더 깊이 발전하도록 추진할 것이다.

　　제31회 할빈 국제경제무역상담회 개막식 현장.

　　개막식에서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할빈 시당위 서기인 왕조력, 중국 주재 아제르바이잔공화국 전권 대사인 아크라무·제나리(阿克拉姆·杰纳利), 중국 주재 파키스탄 전권 대사인 머어인·할크(莫因·哈克), 할빈 주재 러시아 총령사관 총령사 오세푸크푸(奥谢普科夫), 중흥 통신그룹 고급 부총재인 류건 등이 각기 축사를 했다. 13개 나라와 지구의 31명 정부관원,상공업조직의 대표, 유명한 기업의 책임자들이 축복과 문안을 전달하는 메시지를 보내왔다. 회의에 참석한 래빈들은 클라우드 전시 홍보영상을 관람했으며 1900명이 온라인을 통해 상담회에 참석함과 아울러 전시회를 관람했다.

　　할빈시 손철 시장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