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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홍에서 태양승까지]림풍, 공화국교육사업에 온갖 심혈 몰부어
//hljxinwen.dbw.cn  2021-06-10 09:37:00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00년간 파란만장한 세월을 거치고 힘겹게 한세기를 걸어오면서 만리강산 곳곳에 빛나는 붉은 발자취를 남겼다.

  항일련군의 전쟁의 불길이 타올라서부터 황무지를 개간하기에 이르고, 대국의 중점 사업 추진에서 북쪽 전선으로 향하면서 백년간 "붉은 발자취"는 천년동안 깊이 잠들어 있던 흑토지를 깨웠다.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프로그램 위챗공중계정은 대형 특별프로 "동방홍에서 태양승까지"--클라우드에서 만나는 흑룡강성 100대 "붉은 발자취"를 선보여 3갈래의 발자취를 따라 시공간을 넘어 잘 알려지지 않은 파란만장한 "붉은 력사"를 되새겨본다.

  북위 53°27′00″부터 53°33′30″ 사이에, 중국 최북촌락인 북극촌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흑룡강은 중국 판도 최북쪽의 륜곽을 그려내고 이곳에서 북극의 별이 신주대지를 밝게 비추었다. 우리 함께 북상하여 '항일 첫 총성'의 메아리에 귀를 기울이고 항일투사들의 사적을 되새기며 대국 중기의 굴기를 견증하고 림구 전형의 맥락을 거슬러올라가본다. 홍색 빛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국기가 하늘높이 훨훨 휘날리는 곳을 따라 줄곧 북쪽으로 올라가보자.

  제79역 림풍동지 생가기념관

림풍동지 생가기념관 전체 모습.

  수화시 망규(望奎)현에 위치한 7개 정방(正房)과 5개 상방(厢房)으로 구성된 정원에는 겨울이면 푸르싱싱한 소나무와 흰눈이, 여름이면 푸르른 소나무와 버드나무가 인상적인데 이곳이 바로 림풍(林枫)동지 생가기념관이다.

  전시관에 전시된 림풍 유물, 문헌, 사진 등 자료는 림풍이 조기에 혁명사업에 뛰여들어서부터 애국학생운동을 령도하기까지, 진서남항일전쟁근거지를 개척해서부터 동북민주정치건설에 주력하기까지, 교육사업에 심혈을 몰붓는데로부터 조국의 건설사업에 온 힘을 다 하는 세월에 이르기까지 중화민족의 해방과 사회주의 건설사업을 위해 평생의 힘을 이바지한 혁명가가 사심없이 평생을 헌신한 모습을 생동하게 재현했다.

       림풍, 1906년 9월 30일 망규현에서 태여났다. 학생시절의 림풍은 일찍부터 구중국을 개변하려는 원대한 포부를 지니고 있었다. 1927년, 림풍은 영광스럽게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림풍 생가를 복원하여 진렬했다.

  1931년 '9.18'사변이 발발한 후 림풍은 북평대학 공학원 대표의 공개적인 신분으로 학생 남하시위 청원운동을 발동했다. 운동에서 림풍은 학생들을 이끌고 영용하게 싸우는 불굴의 투쟁정신을 보여주어 힘을 합쳐 적들에 맞서고 항일투쟁에 뛰여들려는 대중들의 용기를 크게 북돋아주었다. 1937년, 항일전쟁이 전면적으로 발발했다. 북방국은 림풍을 산서성 공위부서기로 파견했으며 훗날 북방국 조직부 부장 겸 산서 성위서기로 임명되였다.

       1945년 9월, 중공중앙에서 실시한 '북쪽으로 발전하자'는 전략방침에 따라 림풍이 동북에서 중공중앙동북국 위원, 조직부 부장직을 맡게 되였다. 1946년 8월, 림풍은 할빈에서 동북 각성 련석회의를 주재했다. 같은 해 10월, 련합사무처를 동북행정위원회로 이름을 바꾸고 림풍을 주석으로 위촉했다.

       새중국이 설립된 후 림풍은 충만된 건설 열정으로 새중국의 교육사업에 뛰여들었다. 1954년, 제1회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림풍은 전국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되였으며 훗날 2기 동안 전국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였다.

        림풍동지 생가기념관은 성급문물보호단위, 성급애국주의교육기지, 성급국방교육기지, 성군사구역혁명전통교육기지, 국가AAA급관광풍경지로 지정되였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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