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빈사범대학교가 편성한 대형 창작 음악·무용 서사시인 ‘대황혼(大荒魂)’이 할빈대극원에서 공연됐다.
대형 창작 음악·무용 서사시 ‘대황혼’은 ‘칼을 녹여 쟁기를 만들다(铸剑为犁)’, ‘격정의 세월(激情岁月)’, ‘대지의 봄철(大地春潮)’, ‘꿈의 씨앗을 뿌리다(梦想耕耘)’ 네 장으로 구성되였으며 교향악, 랑송, 연극, 합창, 무용 및 멀티미디어 등을 통해 북대황의 정신적 기념비와 세월 변천을 전방위적으로 보여줬다. 작품은 북대황 력사에 대해 전경적으로 전시하고 북대황 분투려정에 대해 유력하게 표현하였으며 중국특색 사회주의 신시대에 들어선 북대황이 거둔 위대한 성과를 깊이 드러냈다.
공연팀은 100여 명의 교향악단, 200여 명의 합창단, 300여 명의 무용단, 수십 명의 독창과 랑송팀 등으로 구성되였으며 전반 작품은 웅장하고 힘차게 시대 정신과 룡강 지역 정신을 유력하게 전시했다.
한편, ‘대황혼’은 신세기에 들어선 이후 흑룡강성이 처음으로 북대황 정신을 줄거리와 령혼으로 만든 대형 음악·무용 서사시이다. 이 작품은 몇 세대의 북대황인들의 분투려정을 주제로 하였으며 북대황 정신의 성장 과정을 다층차, 다양하게 그려내여 북대황 정신의 시대성과 전승을 추출해 해석했다. 또한 북대황 정신을 중국특색 사회주의 새시대의 시대정신에 융합시켜 북대황 정신과 룡강 4대 정신의 정식적 련계를 설명했으며 새시대 룡강 진흥과 발전을 위한 정식적 영양과 지혜의 힘을 섭취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