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년1월15~17일 당중앙은 준의(遵义)회의를 개최해 모택동(毛澤東) 동지를 당중앙과 홍군의 사실상 지도자로 옹립했다. 이후 이는 중국공산당 력사상 사활이 걸린 전환점이 된다.
준의회의 후, 모택동 동지는 적수(赤水), 귀양(贵阳), 곤명(昆明), 금사강(金沙江) 등지에서 국민당의 포위와 추격을 피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어 홍군은 수없이 많은 강과 산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현재 준의회의장소는 방문객들로 붐비며 이제 막 가난에서 벗어난 마을은 시골 산업 발전이 한창이다. 이곳은 과거 중국 혁명의 전환지이자 중국 농촌 진흥의 실천지라 할 수 있다.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신화사 기자는 준의를 찾아 쭌이의 '천지개벽' 력사의 격변과 발전상을 기록했다.
/중국망 한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