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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홍에서 태양승까지]마항창소조, 공업전선에서 영원히 빛 발산
//hljxinwen.dbw.cn  2021-06-01 09:48:00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00년간 파란만장한 세월을 거치고 힘겹게 한세기를 걸어오면서 만리강산 곳곳에 빛나는 붉은 발자취를 남겼다.

  항일련군의 전쟁의 불길이 타올라서부터 황무지를 개간하기에 이르고, 대국의 중점 사업 추진에서 북쪽 전선으로 향하면서 백년간 "붉은 발자취"는 천년동안 깊이 잠들어 있던 흑토지를 깨웠다.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프로그램 위챗공중계정은 대형 특별프로 "동방홍에서 태양승까지"--클라우드에서 만나는 흑룡강성 100대 "붉은 발자취"를 선보여 3갈래의 발자취를 따라 시공간을 넘어 잘 알려지지 않은 파란만장한 "붉은 력사"를 되새겨본다.

  북위 53°27′00″부터 53°33′30″ 사이에, 중국 최북촌락인 북극촌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흑룡강은 중국 판도 최북쪽의 륜곽을 그려내고 이곳에서 북극의 별이 신주대지를 밝게 비추었다. 우리 함께 북상하여 '항일 첫 총성'의 메아리에 귀를 기울이고 항일투사들의 사적을 되새기며 대국 중기의 굴기를 견증하고 림구 전형의 맥락을 거슬러올라가본다. 홍색 빛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국기가 하늘높이 훨훨 휘날리는 곳을 따라 줄곧 북쪽으로 올라가보자.

  제71역 마항창소조

  새중국 설립 후 인민이 나라의 주인으로 되였다. 한 로동자는 "공장의 주인으로 되려면 주인답게 행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늘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자신이 개국 로동모범으로 되였을 뿐만 아니라 명성을 널리 알린 모범그룹을 육성하기도 했다. 그 로동자의 이름은 마항창(马恒昌)이고 그룹 이름은 마항창소조이다.

  1948년, 마항창은 심양제5기계공장의 로동자로 취직했으며 1949년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해방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그는 팀원을 이끌고 적기의 폭격을 무릅쓴채 생산을 견지했다. 17대 고사포페쇄기를 수리하는 작업과정에 마항창은 앓는 몸으로 업무를 견지했다. 그는 소조를 이끌고 설계도도, 공예도 없는 상황에서 창조적으로 작업하여 계획보다 닷새 앞당겨 임무를 완수했다. 같은 해 그가 소속된 소조가 '마항창소조'로 명명되였다.

       1950년 9월, 마항창은 소조를 대표하여 전국공농병로동모범대표대회에 참석했다. 대회에서 소조는 전국로동모범반소조 영예를 수여받았고 그는 전국로동모범 칭호를 수여받아 영광스럽게 개국로동모범으로 되였다.

  마창항이 직접 설립한 전국 유명 선진그룹인 마항창소조는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지닌 영웅그룹이다. 1949년 4월 28일 구성된 가운데 최초로 그룹 민주관리를 실시하고 최초로 전국성 로동경기를 전개할 것을 제창하였으며 최초로 기술연구회를 설립해 기술혁신을 진행할 것을 제창하고 최초로 직무책임제를 실시하였으며 최초로 그룹관리제도를 건립 및 건전히 해 '중국 그룹건설의 요람'으로 불렸을 뿐만 아니라 중국 로동자계급의 기치로 되기도 했다.

       1950년 10월, 마항창소조는 당의 호소에 부응하여 북쪽이전에 가장 먼저 지원하고 또 첫 부류로 치치할에 도착했다. 마항창소조의 휘동하에 공장은 그 해 바로 생산에 투입되였으며 그 해 생산해낸 중국 첫 대의 승강프레이즈반(铣床)과 251형 내면 연삭반(镗床)은 중국 기계공업의 시작에 개척적인 기여를 했다. '1차5개년규획'기간, 소조는 기술혁신, 기술혁명에 힘쓰면서 고품질과 고산량에 총력을 기울였는데 5년을 들여 14년간의 업무량을 완수해 공업전선의 기치로 되였다.

  마항창소조에는 3가지 '법보'가 있었는데 바로 민주관리, 기술혁신과 로동경기이다. 새로운 력사시기, 한세대 또 한세대 마항창소조는 자체발전을 저애하는 걸림돌을 해결하는 것을 돌파구로 삼으면서 '전문적이고 정교하며 특수하고 새로운' 고품질발전의 길을 걷기 위해 노력했다.

  직무에 립각하여 전반적인 국면을 돌보며 기업을 사랑하고 나라에 보답한다. 마항창소조가 대표하는 것은 단지 이름뿐이 아니라 더우기 정신이고 기치로, 산업 로동자들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분투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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