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송화강·백년의 자취' 주제 홍보활동 취재진을 따라 할빈신구를 찾았다. 할빈신구 강북 일체화 발전구역은 398평방킬로미터의 부지에 '4종 4횡(四纵四横)'의 간선도로망 교통구도가 형성되여 두갈래의 철도 대동맥이 이곳을 경유하며 룡강의 중심부를 관통해 유라시아대륙교의 중요한 지탱점이 되고 있다. 남쪽으로는 할빈역을 거쳐 전국 각지와 련결되고 북쪽으로는 러시아와 국경을 사이두고 마주보고 있는 통상구도시 흑하시와 만주리시에 이를 수 있다.
고원도(高元涛) 할빈신구 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부국장은 "신구와 여러 산업단지의 개방과 협력을 진일보 촉진하고 신구 산업단지의 기반 부대시설을 만족시키기 위해 2021년 심천(할빈)산업단지, 동북아 국제무역중심단지, 자유무역구 1기, 피서도시단지, 과학혁신산업지대, 의약단지, 록색식품단지, 문화관광상업무역단지, 공업단지, 북역상업무역단지 등 총 10개 단지 구역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총 연장길이가 160킬로미터에 이르는 160갈래의 기반시설도로를 건설할 예정인데 총 투자액 100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