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창건100주년
올해는 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100년간 파란만장한 세월을 거치고 힘겹게 한세기를 걸어오면서 만리강산 곳곳에 빛나는 붉은 발자취를 남겼다.
항일련군의 전쟁의 불길이 타올라서부터 황무지를 개간하기에 이르고, 대국의 중점 사업 추진에서 북쪽 전선으로 향하면서 백년간 "붉은 발자취"는 천년동안 깊이 잠들어 있던 흑토지를 깨웠다.
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프로그램 위챗공중계정은 대형 특별프로 "동방홍에서 태양승까지"--클라우드에서 만나는 흑룡강성 100대 "붉은 발자취"를 선보여 3갈래의 발자취를 따라 시공간을 넘어 잘 알려지지 않은 파란만장한 "붉은 력사"를 되새겨본다.
흑룡강과 우쑤리강이 합치는 '화하동극' 흑하자도에서 매일 첫갈래의 햇빛이 이곳으로부터 조국의 대지를 밝게 비추기 시작한다. 줄곧 동쪽을 향해 '전진의 방향을 가리키는 동방의 아침해'를 따라 '팔녀투강'의 장렬한 순국을 되새기보고 현대화농업의 새로운 성과를 견증하며 석탄도시 전환의 도시진척을 탐구하고 집과 나라를 지키는 동극초수를 방문하는 과정을 거쳐 홍색흔적을 추구하고 룡강의 그제날와 오늘날의 거대한 변화를 알아본다.
제54역 우의농장
우의농장은 중국 제1식량생산대성인 흑룡강성 우의현 경내에 위치해 있으며 소련의 지원으로 건설된 새중국 첫 대형 기계화 국영농장으로, '중국 제1농장'이라 불린다. 우의농장은 새중국 농업 현대화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우의농장은 1955년에 건설되였다. 소련의 지원으로 건설되였으며 중국-소련 인민의 위대한 우의를 기념하기 위해 국무원은 국영우의농장이라 명명했다. 그때부터 수만명에 달하는 퇴역군인, 도시 지식청년들이 이곳으로 달려와 황무지 개간, 건설에 뛰여들었다. 그들은 간고분투, 과감한 개척, 전반 국면 고려, 사심없는 기여로 북대화정신을 형성했다.
60여년의 개발건설을 거쳐 그제날의 황무지가 량식을 심는 논밭으로 변신하여 국가의 중요한 상품식량기지로 자리매김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의 4년간, 농업부로부터 '전국식량생산선진농장'칭호를 수여받았으며 2007년에는 농업부로부터 '전국농간현대농업시범구'칭호를 수여받기도 했다. 2010년, 농업부로부터 전국식량생산선진본보기, 제5관리구 제2작업소는 국가로부터 정밀농업시범기지로 선정되였다. 우의농장은 규모화, 정밀화, 효익화를 바탕으로, 중국 현대화 대농업의 기치로 성장했다.
농후한 력사적 문화내함이 담겨 있는 우의농장은 중국 홍색관광명승지이며 2012년, '중국홍색관광시리즈총서' 국가권의 대표 관광명소 풍경구 목록에 입선되였다. 이곳에는 지금으로부터 1800년 전의 읍루문화유적이 있고 읍루 고성에서 출토된 문물 및 퇴역군인, 국경지원청년, 지식청년들이 북대황을 개발 및 건설할 때 남긴 진귀한 력사사진, 문물을 전시하고 있는 우의박물관이 있으며 소련정부의 지원으로 건설된 우의농장 탐측, 개황, 농장건설 과정에서의 위대한 우의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중소우의기념비도 있다.
우의농장의 현대화 농업과 력사문화의 농후한 내함은 이곳 신비한 토지의 무한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 또한 북대황 개발건설에서의 멋진 명함장이기도 하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