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할빈-이춘고속철도 철려-이춘 선행 구간 공사 다계획 신축로 특대교 시공현장에서 NR2203 형 시추기, 굴착기, 기중기 등 대형 설비들이 련속 4 시간 작동하여 교량 1번 교각 기둥 시추 시공 임무를 순조롭게 완성하였다. 이는 할빈-이춘 고속철도 항목 철려-이춘 선행 구간 공사가 정식 착공했음을 의미한다.

　　제4 작업구 경리 왕보명(王宝明은 "철도 특대교를 새로 건설하는 계획은 철려-이춘 선행 구간의 첫 공정인데 전체 길이가 528.35 미터이고, 최대 교각은 7.5 미터이며 교각 기둥이 140개에 달한다. 시공 전에 시공공법과 방안을 여러차례 최적화하였으며 시공 중에 처음으로 평년 동토층에서 '10'자 (十) 법으로 기둥기초를 정확하게 판정하고 드릴 기둥과 호스를 동토우에 장치하여 기둥 형성률이 100%에 달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할빈-이춘 고속철은 흑룡강성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적으로 서남과 동북쪽으로 관통한다. 할빈시에서 시작하여, 파언현, 수화시 북림구, 경안현, 철려시를 거쳐 이춘시까지 전반 로선은 300.361 킬로미터에 달하며 전반 구간에 9개 역을 설치했는데 그중 새로 건설한 역이 6개, 특대교가 45개이며 설계 시속이 250킬로미터/시이다.

　　먼저 착공한 철려-이춘 구간은 소흥안령 남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데 연선에 산이 많고 관광지가 많으며 우리 나라 첫 갈래의 다년 동토지역을 지나는 고속철도이고 국내에서 건설 중인 가장 북쪽에 있는 고속철도이기도 하다. 철도 연선에 14단 총 8 킬로미터의 섬 모양의 동토대가 있는데 가장 깊은 동토층은 두께가 1. 3 미터에 달해 시공 과정에서 흙 표면과 동토층을 부드럽게 해야 하는 등 여러가지 기술적 난제를 풀어야 한다.

　　철로는 또 50 킬로미터에 가까운 원시림, 2 급 수자원 보호 구역과 일월협국가급 삼림 공원 등 관광지를 지나기에 환경보호 요구가 매우 높아 기존의 일반적인 시공 운송 단계를 운송 과정에 오염이 없는 등급으로 격상시켰다.

　　할빈-이춘 고속철도는 우리 나라 최북부지역의 려객운수 주통로이며 흑룡강성 "1 핵 1 횡 5 종" 쾌속 철도망의 중요한 구성부분이기도 하다. 프로젝트가 건설된 후, 린근지역의 수화시 북림구, 경안시, 철려시, 이춘시는 "할빈 1시간, 2시간'경제권의 영향권에 전면 편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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