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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장비제조업 고속 성장
//hljxinwen.dbw.cn  2021-05-08 09:43:00

  흑룡강성은 오랜 기업을 격려해 합자와 합작의 방식으로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고 신흥 기업은 자본시장의 힘을 빌어 산업규모를 확대하도록 지지하고 있다.

  올해 할빈 광련항공공업주식유한회사는 우리 나라 모 중점 기형의 비행기 부품 생산임무를 맡아 이 대형 비행기제조공장의 유일한 공장 이외의 복합재료 부품공급상으로 되였다. 광련 항공공업주식유한회사가 수주한 이 부품은 복합재료를 가공함에 있어서 평면 가공법을 채용하는 것이 아니라 대량의 곡선 구조로 설계돼 있어 기술면에서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광련 항공공업주식유한회사 복합센터 왕리 부주임은 “회사에서 6대 프로젝터를 구매해 이 프로젝터를 리용하여 관련 부품의 강화층을 만들어 부품의 변두리 부분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확정했다”고 말했다.

  광련 항공공업주식유한회사는 새로 흥기된 민영기업으로서 이미 할빈비행기제조공장, 서안비행기제조공장, 통용비행기제조공장 등 항공업체의 공급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0월 광련 항공공업주식유한회사는 심천 증권거래소에 상장해 자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 8억여 원의 자금을 모금했는 바 그중 절반 가량 되는 자금을 새로운 제품의 연구,개발과 확대생산에 투입한 실정이다. 올해 1분기 이 기업이 실현한 판매액은 동기 대비 20% 성장했으며 리윤도 동기대비 40% 성장했다.

  올해 흑룡강성은 항공항천, 위성응용, 신에너지 장비 등 업종과 기업을 지지해 중점 기형의 비행기에 대한 연구,제조를 추진했으며 국가의 항공항천프로젝트와 중대한 프로젝트에 부품을 제공함으로써 상·하위 산업을 이끌어 클러스터 발전을 실현했다. 신흥산업의 규모가 꾸준히 늘어나는 한편 오랜 기업도 합자와 합작, 인수 합병, 재편 등 방식을 통해 점차 불황에서 벗어났다. 최근에 제1자동차제조공장 할빈 경형자동차유한회사와 독일의 그라멜그룹이 협력협의를 맺어 중국과 독일이 합자한 고급 상용차 좌석 생산 프로젝트가 정식 할빈에 자리잡게 되였다. 올해 3분기에 시험 생산을 하게 되는 바 향후 년간 12만개를 생산해 년간 판매액이 4.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1자동자 할빈경형차유한회사는 오랜 기업으로서 주요 제품은 경형 트럭이다. 최근년간 제품이 업그레이드되는 템포가 늦어져 원가가 대폭 올라가는 등 원인으로 오랜 기간 손해를 보는 가운데 생산이 정지되는 등 불황을 겪었다. 성정부와 시정부 그리고 제1자동차제조공장의 지지하에 이 기업은 기술이 앞서고 시장점유률이 세계 1위를 차지한 독일 그라멜그룹과 합작해 고급 자동차 좌석 생산 프로젝트를 가동함으로써 기업의 자산이 방치되고 근로자들에게 일거리가 없으며 제품의 영리성이 저하되는 등 일련의 문제를 해결했다.

  올해 흑룡강성 오랜 공업기업 중의 하나인 건룡그룹을 새로 재편성해 출범한 할빈 베어링공장은 정밀화 관리와 생산라인 건설을 통해 적자를 흑자로 돌렸다. 할빈 공업투자그룹과 상해 승화그룹이 재편성해 출범한 할빈 케이블그룹도 새롭게 더욱 높은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올해 1분기 흑룡강성의 장비공업은 고속 성장을 실현해 증가치가 동기대비 38.2% 늘어나 지난해 동기 대비 72.5%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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